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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돈 아저씨 너무 재미있어요", "아저씨 때문에 드라마도 보게 되요" 초등학생들까지 팬으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MBC
<신돈>이 드라마보다 패러디물의 인기가 앞서고 있다. 특히 주인공 ''신돈'' 역의 손창민에 대한 호감도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1965년생인 손창민은 71년 영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영화와 드라마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배우이다. 그간 손창민은 나이와 연기 경력에 비해 대체로 가벼운 역할을 맡아오다가 <신돈>을 통해 무게감 있는
이미지로의 전환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신돈>은 드라마 초반에 손창민의 카리스마 부족을 계속 지적받아야만
했다. 연기력의 논란보다는 인물을 표현하는데 있어 흡입력이 발휘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신돈>의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드라마의 패러디물이 제작, 사이버 공간에서 인기를 더해가면서 드라마 뿐 아니라 손창민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고 있다. 손창민 뿐 아니라
공민왕 역의 정보석, 노국공주 역의 서지혜 역시 배역을 패러디한 각종 포스터들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우스꽝스러운 모습이기는
하지만 이런 패러디물들 덕분에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어려운 역사극이 아닌 친근한 시대극으로 바라 볼 수 있게 만드는 동시에, <신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여 드라마를 보고 싶게 만드는 등 <신돈> 패러디물들이 드마라 시청률 상승에 힘쓰는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아이펀뉴스
송경석 기자. 저작권자 ⓒ 아이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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