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데니스 오 “드라마 출연은 내 인생의 문”

 
“인생의 많은 가능성을 열 수 있는 문이라고 생각해서 뛰어들었어요.”

MBC 월화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에서 매력적인 스파이 한유일 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데니스 오가 IM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먼저 드라마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데니스 오는 “좋은 기회가 될거라 생각했다”며 “인생의 많은 가능성을 열 수 있는 문이라고 생각해서 뛰어들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신인 연기자인 그에게 연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그는 “연기를 해본 후 배우들을 아주아주 존경하게 됐다”며 “연기란 게 매우 많은 요소가 들어가 우선 많은 연구를 한 뒤에 그걸 할 수 있는데 그게 가장 어렵다”고 연기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같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배우는 입장에서 연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드라마 출연에 있어 또 다른 어려움은 언어였다. “한국어를 잘하지 못한다”고 밝힌 그는 “한국어 수업을 들으며 배우고 있다”고 말해 한국어 교육에 열의를 보였다. 또한 극중 자주 사용하는 일본어는 전혀 할줄 몰라 신경이 쓰인다는 것. 때문에 “일어 발음이 그럴듯하게 들려야 할 것 같아서 일어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기와 언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데니스 오는 “사람들이 모두 친절히 대해줘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매우 즐겁다”고 드라마 출연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데니스 오는 미국계 혼혈로 국내에서 CF 스타로 부상한 뒤 드라마 출연으로 ‘제 2의 다니엘 헤니’로 불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사진=MBC 제공)[TV리포트 조헌수 기자]pillarcs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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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6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