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극장' 김별, "아파서 웃지도 못해"
부활한 MBC '베스트극장'의 첫 작품 '태릉선수촌'에 출연중인 신예 김별(19)이 부상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극중 천재 체조선수 정마루 역을 맡은 김별은 촬영 중 평균대에서 떨어져 왼쪽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한 것. 김별은 한의원에서 침을 맞아가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또 최근 김별은 평행봉에서 팔을 쭉 펴고 도는 장면을 대역 없이 촬영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체조 선수가 아니니까 자세가 엉성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얼굴이 나와야 하는 중요한 장면이라 몇 시간을 매달려 있었다"라고 전했다.

촬영은 마쳤지만 김별은 결국 병원으로 향했다. 어깻죽지에서 가슴부분까지 어혈이 생겨 피를 뽑아내야 했다. 때문에 현재 김별은 잘 웃지도 못한다고. 웃을 때마다 통증이 덮쳐오기 때문이다.

4부작 드라마 '태릉선수촌'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로 현재 2부까지 방송됐다. 늦은 편성시간에도 불구하고 지난 5일 7.0%(TNS 미디어 리서치)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의 시청률이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드라마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 '다세포소녀'의 촬영 일정과도 겹쳐 연일 강행군을 하고 있는 김별. 오는 12일 방영분에는 김별의 캐릭터가 본격적으로 부각될 예정이다.

 


고뉴스 백민재 기자(nescafe@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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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1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