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불암, "남상미는 14년전 최진실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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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불암, "남상미는 14년전 최진실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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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데일리
2005-11-10 09:15] |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처음 함께
작업을 하는데 가능성도 있고 캐릭터를 곧 잘 소화해. 14년전 가능성이 많았던 최진실을 보는 느낌이었어. 집사람(탤런트 김민자)도 나와 같은
생각을 했어" 7일 첫선을 보인 MBC 월화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에서 한물 간 조직 보스로 이색 변신한 최불암이 이 드라마의 여자 주연인
남상미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건에 휘말리면서 문제에 평탄치 않는 일상을 보내는 엽기 발랄한 여주인공
여순경 순애역을 맡은 남상미는 드라마 첫주연에 대한 캐스팅 우려를 말끔하게 씻어내며 코믹스러운 상황에서 슬픈 내용까지 자연스러운 연기로
소화해냈다. 이점을 최불암은 높이 평가했다.
‘얼짱’이라는 말을 아느냐는 질문에 최불암은 “얼굴 예쁘거나 잘 생긴 사람이지”라고
답변하자 곧 바로 남상미가 얼짱 출신인 것 아느냐고 물었다. 최불암은 “그래. 자연스러운 얼굴이 참 보기 좋더만. 최진실이 20대 초반이었던
1991년 베스트극장을 나와 함께 했어. ‘풍경’이라는 단막극이었는데 노화가역을 내가 했고 최진실이 나를 좋아하는 처녀역이었는데 그때 최진실이
예쁘고 가능성이 있어 보이더라고. 이번에 남상미를 보면서 최진실을 처음 봤을 때 느낌을 받았어”라고 답했다.
일부 젊은 연기자들이
연기에 적지 않은 문제가 있고 예쁜 얼굴을 만들려고 성형에 몰두하는 것에 대해 지적하는 최불암은 “남상미는 그렇지 않아 좋게 보인다”고 말했다.
후배에게 자상하지만 연기력에 대해서는 엄격한 최불암은 “연기를 잘하는 후배와 연기하는 것이 제일 행복해. 남상미를 비롯한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는 후배들과 행복한 느낌을 많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불암은 '달콤한 스파이'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는 남상미에
대해 칭찬을 했다.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
2005-11-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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