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재의 전성시대’ 노처녀의 고군분투 성공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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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MBC 경영센터에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영재의 전성시대’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민선 유준상 이유리 조동혁 주연의
‘영재의 전성시대’는 조명디자인계의 최고가 되기를 꿈꾸는 용기 있는 여자 영재의 고군분투 성공 스토리다.꿈을 일구려는 커리어우먼들의 애환,
치열한 직업세계를 그려나간다.
세계적인 조명디자이너를 꿈꾸는 30살의 노처녀 조영재(김민선 분)와 우연히 영재의 가짜 남자친구역할을
하게 된 조명디자이너 엄중서(유준상 분). 영재의 전 남자친구 박찬하(조동혁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과 사랑으로 얽키고 설킨 관계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한지붕 세가족’ ‘전원일기’ ‘백조의 호수’의 작가 김진숙 극본, ‘백조의 호수’ ‘인어아가씨’ 등을 기획하고
‘동의보감’을 연출한 이재갑 PD가 손을 맞잡아 빚어낸다.
연출을 맡은 이재갑PD는 “‘영재의 전성시대’는 2002년 1월 방송된
일본의 후지TV의 미니시리즈 ‘사랑의 힘’의 도입부를 차용했고 그외 인물 설정과 캐릭터들은 새롭게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이재갑 PD는
“오랜만에 현장에서 연출하다보니 정신이 맑아지는 듯하다. 젊은 연기자들과 함께 해 젊어지는 듯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재갑PD는 “MBC 드라마의 상황이 좋지 않은 이때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기울어지고 있는 MBC의 기세를 세우기 위해 스탭과 연기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제작 의도와 동기에 대해 “이번 드라마는 시집을 못가서,
남자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해 안달난 여타 드라마의 노처녀 캐릭터와는 차별화시키려 노력했다. 여자에게 있어 결혼과 사랑이 전부가 아님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극본을 쓴 김진숙 작가는 “30살 때 대학 동창의 이야기를 소재로 그린 이야기로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노처녀에 대한 이야기를 담으려 한다”며 “신데렐라가 되고 싶은 여자를 그린 것은 아니다. 2005년 현재 여자들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을 드라마를 통해 확인하고 싶었다”며 집필 의도를 설명했다.
‘영재의 전성시대’는 현재 방송중인 ‘가을 소나기’의 후속작으로
2%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을 소나기’의 뒤를 이어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는 16부작으로 16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희진 기자(ehhhi@newsen.co.kr)
2005-11-09
(2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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