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소주 좋아하는 여자, 영재입니다"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 9층에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영재의 전성시대'(극본 김진숙 연출 이재갑)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김민선은 이 번 드라마에서 30살의 일과 사랑에 힘들어하는 주인공 '영재 '역을 맡았다.

김민선은 "30살은 누구에게도 구애받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일, 모든 것을 내 손에 쥘 수 있는 혼자 설 수 있는 나이라 생각했던 적이 있지만 지금은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마음의 젊음이 있어야 한다"고 특유의 30살 여자관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민선은 '아직 30이 안됐는데 부담감이 없냐'는 질문에 "내가 겪어 보지 않은 나이에 대해 거짓말을 하기 보다는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자연스럽게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30살 여자가 데이트 도우미로 고용한 남자가 알고보니 자신의 직장 상사가 되었다는 엉뚱한 인연에서 시작된 이야기를 담은 이번 드라마에서 김민선은 "내가 맡은 영재는 소주와 삼겹살,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여자이고, 반대로 남자 주인공은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둘이 어떻게 섞여 가는지를 지켜봐 달라"고 한마디 했다.

MBC '영재의 전성시대'는 오는 16일 '가을 소나기' 후속으로 첫 방송한다.


조이뉴스24 석현혜 기자(action@joynews24.com)






2005-11-09 (2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