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배용준' 최필립 "돌맞도록 연기할래요"
 

배용준을 떠올리게 하는 얼굴의 무명배우 최필립(26)이 드라마 주연을 맡아 연기 신고를 한다.

최필립은 MBC 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영재의 전성시대'(극본 김진숙, 연출 이재갑)에서 깔끔한 외모에 능력을 겸비한 펀드 매니저 정필립 역을 맡아 출연한다.

필립은 은재(이유리)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지만 스위스 유학시절 알게된 윤지(이지수)에게 점점 마음이 끌린다. 이를 알게된 은재는 필립에게 철철히 복수를 다짐한다.

현대무용을 전공해 연기 경험이 전무한 그이지만 공개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주연급으로 캐스팅돼 연기에 첫발을 내딪게 됐다.

최필립은 배용준을 빼닮은 부드러운 얼굴에 무용을 전공해 섬세한 감성까지 가졌지만, 실제로는 남자다움과 터프함으로 가득하다.

"해병대에서 공수대 조교를 하며 군생활을 보냈어요. 감독님도 부드럽고 자상한 인상이 사랑하는 여자를 배신하는 극중 캐릭터와 정반대의 이미지여서 캐스팅을 하셨다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여자를 버리는 악역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시청자들로부터 돌을 맞을 각오로 열심히 할겁니다"

또 이번 드라마에는 그의 다양한 매력도 보여질 계획이다. 4부에서는 라틴바에서 극의 주특기인 라틴댄스를 보여주며, 5부의 모터보트 신에서는 그의 완벽한 몸매도 공개될 예정이다.

유준상 김민선 이유리 등이 주연을 맡은 '영재의 전성시대'는 '가을소나기'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방송된다.



구혜정 기자(photonine@mtstarnews)
<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005-11-09 (2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