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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유준상이 크리스마스 트리 전깃줄에 묶였다.
지난 29일 진행된 MBC TV
수목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극본 김진숙ㆍ연출 이재갑) 포스터 촬영에서 남자주인공 유준상은 반짝이는 전구가 가득 달린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전깃줄로 묶이는 코믹한 모습을, 여자주인공 김민선은 그 옆에서 지팡이를 흔드는 귀여운 모습을 연출했다.
'가을 소나기' 후속으로
방송되는 '영재의 전성시대'는 사극의 대가 이재갑 PD와 '전원일기', '한지붕 세가족' 등을 집필한 김진숙 작가가 만들어 화제를 모으는
작품으로, 조명 디자인업계에서 일하는 30대 남녀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유준상은 조명디자인 벤처기업의 대포 엄중서 역으로,
김민선은 최고의 조명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30세 노처녀로 열연할 예정.
드라마 제작진은 "포스터 속에 극중 배경인 조명회사를
살리기 위해 준비된 공사판용 안전모, 전선꾸러미, 백열전구 등을 가져다 놨다. 출연진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스태프들이 공수해온
전봇대 모형을 봤을 때는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며 좋은 출발을 예고했다.
첫 방송은 11월 16일.
[사진 = 새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 주인공인 유준상(왼쪽), 김민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은진 기자(ing@mydaily.co.kr)
2005.11.01
(0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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