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김민선,고전하는 ‘가을소나기’ 우리가 해결한다

저조한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가을 소나기’의 후속으로 ‘영재의 전성시대(극본 김진숙, 연출 이재갑)’가 다음달 16일부터 방송된다.

조명 디자인 업계에서 일하는 30대 남녀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영재의 전성시대’는 사극의 맥을 이어온 이재갑 PD와 ‘전원일기’,‘한지붕 세가족’,‘백조의 호수’ 등 다양한 분야를 집필한 김진숙 작가가 만들어 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고의 조명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30세 노처녀 주영재 역에 김민선, 조명디자인 벤처기업 시티라이트의 대표 엄중서 역에 유준상, 조명 회사의 개발 기획실 팀장이자 영재의 전 애인 박찬하 역에 조동혁, 영재의 동생이며 억대 연봉을 코앞에 둔 미모의 애널리스트 은재 역에 이유리가 캐스팅됐다. 그리고 은재의 약혼자이지만 배신을 하는 펀드 매니져 정필립 역에 신인 최필립이 출연한다. 조동혁은 영화 ‘러브하우스’, ‘애인’ 등에서 주연으로 출연했었으며, 최필립은 이번이 첫 드라마 출연이다.

새 수목미니시리즈 ‘영재의 전성시대’는 빛으로 디자인한 건축물과 교각들, 홍콩의 백만불짜리 야경 등을 만들어내는 조명 디자인업계를 무대로 30대 남녀의 일과 사랑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어서 ‘가을 소나기’의 부진을 얼마나 씻어낼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스엔 국지윤 기자(piu00@newsen.co.kr






2005.11.01 (0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