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순'이와 '금순'이를 떠난보내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MBC 드라마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베스트극장', 그 두 번째 이야기 '문신'(연출 김상래)에 배우 이동규와 이민정이
캐스팅됐다. '태릉선수촌'에 이어 오는 26일 방송될 '문신'은 상처받은 사람들의 사랑을 다룬 스릴러를 표방한 멜로
드라마.
이동규는 '문신'에서 무뚝뚝하고 전형적인 타입의 형사로 자신의 죽은 동료와 내연의 관계였던 여자 임수희(이민정 분)를
사랑하게 되는 배동철을 연기할 예정이다.
제작관계자는 9일 "배동철 역을 위해 터프하지만 멜로도 소화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했다"며
"이동규씨가 영화 '와일드 카드'에서 잔인하게 나왔지만, 또 다른 드라마를 통해서는 멜로를 소화할 수 있는 면을 보여줘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규는 영화 '와일드카드’(감독 김유진, 2003), '썸'(감독 장윤현, 2004), '레드 아이'(감독 김동빈,
2004)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또 다른 주인공 임수희는 '아가씨와 건달들' '택시드리벌'에 출연한 바 있는 연극배우 출신으로
'문신'으로 첫 드라마 주인공을 맡았다.
한편 이번 '베스트극장'은 '태릉선수촌'과 달리 단막극으로
방송된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butthegirl@mtstarnews.com) <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005-11-10
(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