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돈> 주식 평가 보고서 - 돌발 악재 없는 한 당분간 상한가 행진 예상
지난 9월 24일 상장된 <신돈>. 시장에서 검증된 정하연 작가와 손창민, 정보석이라는 핵심인력 보유 덕에 <신돈>은 상장 전부터 많은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물론 오만석(원현스님)과 서지혜(노국대장공주)라는 검증되지 않은 연기자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으나, 9월 24일 상장되면서 보여준 서지혜의 연기력이 이런 불안감을 어느 정도 씻어주었다. 그다지 나쁘지 않은 시장 진입이었다.

 

그러나 이도 잠시... 이후 <신돈>의 주가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일각에서는 전체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으니 투자종목 1순위라는 주장이 제기하기도 하였으나, 호가만 있었지 실질적인 거래는 없어 계속 저평가 상태로 몰렸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악재는 바로 서지혜 효과였다. 1회에서 보여준 서지혜의 호연이 알고보니 신돈(손창민)과의 동반출연에 따른 동반상승효과란 것이 밝혀졌고, 3회부터 원나라 쿤란태자와 함께 출연하게 되면서부터는 교과서를 읽는 듯한 연기로 주가가 급락하기 시작했다. 각 언론 또한 서지혜와 <신돈>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내놓으며 투자심리 위축을 부추겼다. 결국 관리종목 지정에 이어 시장 조기퇴출이라는 소문까지 돌자 <신돈>의 주가는 끝을 모르고 떨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신돈>은 구조조정을 단행, 그동안 부실채권으로 지목되었던 쿤란태자를 조기 매각시키고, 노국대장공주를 공민왕(정보석)에게 관리위탁하며 기업회생 작업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 상황에서 조국대장공주와 공민왕과의 결혼이라는 호재까지 연결시키면서 강보합세로 전환,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모았다.

 

이후, 고려로의 귀국이라는 호재가 연달아 터지면서 서지혜에 대한 평가가 급상승, 결국 <신돈>의 주가까지 끌어올리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향후 주가 전망

 

시장에서 저평가 되었던 <신돈>의 주가는 고려로 귀환한 신돈 - 공민왕 - 노국대장공주란 호재에 본격적인 정치일정이란 시장 스케쥴로 상한가를 칠 듯한 분위기다. 아울러 캔디렐라 드라마로 호평을 받았던 <프라하의 연인>이 김민준의 자살 헛발질 같은 악재를 쏟아내면서 역으로 <신돈>의 주가를 반등시키고 있다. 앞으로 서지혜(노국대장공주)의 연기가 편차를 보이지 않는다면, 당분간 상한가 행진은 계속 될 것이다.

 

드라마몹 리뷰&칼럼 이성주(jagdpanter@dramamob.com)

 






2005-11-07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