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베스트극장, "이런 드라마를 기다렸다"
 

"등장 인물들의 고민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아요."
지난 봄 잠정 중단됐던 MBC '베스트극장'이 6개월만의 부활을 맞아 선보인 '태릉선수촌'(극본 홍진아ㆍ연출 이윤정)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태릉선수촌'은 이민기, 최정윤이 주연을 맡아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총 4주간 한 회 방송에서 30분씩 2편이 방송된다.

3, 4편이 방송된 5일 방송에서는 밤 11시40분이라는 심야 시간대로서는 7.0%(TNS미디어코리아 기준)라는 상대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10월29일 첫방송 시청률 6.4%에 이어 소폭 상승했다. 특히 해당 드라마의 인터넷 게시판 시청자 반응도 칭찬 일색이다.

한 네티즌은 "원래 드라마를 즐겨보지도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남기지도 않는다"며 "그런데 요즘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부담이 커져 그런지 등장인물들의 고민이 너무 마음에 와 닿는다"고 적었다.

이어 "슬럼프를 다룬 내용을 보며 다들 어떻게 잘 극복해 나가지는 잘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일부러 멋을 내거나 폼을 잡지 않아도 멋이 나고 폼이 나는, 빛이 뿜어져 나오는 드라마"라며 "이런 드라마를 기다렸다. (시청 후)더할 나위 없는 만족감을 느낀다"고 칭찬의 말을 적었다. <사진 제공 = MBC 홈페이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butthegir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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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6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