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김혜리, 스타워즈 여왕 출신? '닮은꼴 눈길'

최근 MBC 주말 드라마 '신돈'에서 기황후 역의 김혜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황후 재발견’이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김혜리가 최근 보여준 화려하고 섹시한 기황후의 모습과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2,3 등에서 보여준 파드메 여왕의 헤어스타일과 복식이 매우 흡사하여 눈길을 끈다.

김혜리는 극중 몽골인들이 중국을 정복하고 세운 나라인 원나라의 기황후이자 실권을 잡고 있던 고려출신 여인으로 이전에 국내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화려하고 이국적인 헤어스타일과 복식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할리우드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2,3등에서 보여준 파드메 여왕 역시 동양풍의 이국적인 모습을 선보여 개봉 당시 큰 주목을 받았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3의 의상을 디자인한 디자이너가 한국인이기에 이런 한복 복식을 응용한  화려한 의상이 어찌 보면 비슷한 이미지로 여겨질지 당연한 것으로 보여 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김혜리가 기황후 역으로 때론 독설가로 때론 당시 동북아시아의 정세를 좌우지한 여장부로 카리스마와 섹시미를 보여주었기에 이러한 화려한 의상과이 더욱 돋보이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김혜리는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뛰고 또 뛰겠다”는 각오와 함께 스태프들과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글을 올려 역시 프로다운 연기자란 평을 듣고 있다.

한편 이번 주 ‘신돈’에서는 강릉대군(정보석 분)이 고려의 왕(공민왕)이 되어 고려로 돌아와 기황후의 일족인 기철의 무례한 행동을 보며 고려의 무너진 왕실의 기풍을 다시 세우려 하고 신돈 역시 세상을 바꿔 놓을 힘이 바로 권력이라며 공민왕과의 만나려 묘책을 강구한다. 새로이 고려의 왕이 된 공민왕과 원나라의 최고 실력자 기황후 간의 피 말리는 두뇌 싸움이 이제 시작이 될 전망이어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게 한다. 



리뷰스타
이현주 기자(nara@reviewstar.net)






2005-11-05 (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