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가 안됐다면 경찰관이 될 뻔한 운명이었나 보다.
오는 11월 7일 첫 방영될 MBC 새 미니시리즈 '달콤한 스파이'의 여주인공 남상미가 드라마 출연 이전에도 경찰과의 인연이 남다르게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알려진 대로 이 드라마 이전에 영화 '강력 3반'에서 형사가 되고 싶은 어리바리한 교통 형사 해령 역을 연기했으며, 영화 출연이 계기가
돼 지난 여름에는 서울 서대문 경찰서에서 명예 사이버 경찰관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결정타는 남상미의 친 오빠가 경찰 지망생이라는 점. 남상미의 최 측근은 "오빠가 경찰 시험 준비를 오래 전부터 해 온 것으로 안다"며
"드라마 대박과 함께 오빠가 경찰관 시험에 합격하는 게 남상미의 요즘 소원"이라고 귀띔했다. 오빠 때문에 평소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호감도가
높았던 남상미였기에 드라마 출연 제의에 시놉도 보지 않고 오케이했다는 부연설명이다.
촬영 시작 열흘째를 맞은 남상미는 멜로 연기 못지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액션 연기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지만 첫 주연 드라마인 만큼 몸을
아끼지 않고 열연 중. 유격 신, 자동차 추격 신, 격투 신이 줄줄이로 대역의 힘을 빌기도 하지만 웬만한 액션 연기는 직접 소화하는 악바리
투혼을 보여주고 있다. < 정경희 기자>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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