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 "가발속 통풍안돼 탈모가 걱정된다"
 
"가발 때문에 탈모가 걱정입니다"

손창민이 가발 때문에 '탈모'가 가장 걱정된다고 사극 연기의 고충을 털어놨다.

2일 오후 2시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MBC 문화동산에서 진행된 드라마 '신돈'(정하연 극본, 김진민 연출)의 촬영 현장에서 손창민이 신돈 연기의 어려움 중 하나로 '무거운 가발'을 꼽았던 것.

"중국 촬영 때 무더위 속에서 가발에 땀이 차서 연기하기가 어려웠다"는 그는 "날씨가 선선해졌지만 여전히 가발 안에는 통풍이 안된다. 땀도 배출이 안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그는 "6개월 만에 머리를 다듬으러 갔는데 헤어디자이너가 '탈모의 위험이 있다'고 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위험수준'임을 드러냈다.

손창민은 신돈의 캐릭터를 위해 고수하고 있는 덥수룩한 가발로 인한 에피소드도 공개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중학 1년 된 큰 딸에게 아빠 모습이 어땠는지를 물었는데, 바로 '오등신 같다'는 반응이 돌아왔다"며 "그뒤로 그냥 '오등신 가발'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넉살좋은 웃음을 지었다.


굿데이 뉴스 이현 기자(tanaka@gooddayi.com) / 사진 전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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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3 (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