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MBC
문화동산에서 열린 드라마 '신돈'(정하연 극본, 김진민 연출)의
현장공개에서 '신돈' 손창민이 동시간대 경쟁드라마 SBS TV '프라하의 연인'의 주연 전도연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손창민과
전도연은 같은 소속사 식구. 그러나 동시간대 방송되는 만큼 미묘한 시청률 경쟁을 벌일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현재 후배인 전도연의
'프라하의 연인'이 30%를 돌파하는 등 시청률 우위에 있는 상황인만큼 선배입장이 남다를수도 있을 터. 그러나 손창민은 "신돈은 사극,
'프라하의 연인'은 트렌디 드라마로 색깔과 시청자 나이대가 다르다"면서 "절대 라이벌이 될 수가 없다"강조하고 나섰다.
손창민은
"전도연은 연기를 참 잘하는 후배라고 생각한다"면서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저희 두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오히려
소속사에서 행복한 고민을 하는 것 같다"고 웃음을 띄웠다.
이어 '신돈'과 '프라하의 연인'은 같은날 제작발표회를 개최하는
아이러니했던 상황을 전한 후 당시 "소속사 식구들이 어디를 갈지 몰라 당황했었다"고 농담섞인 설명을 덧붙였다.
손창민은 "솔직히
초반 신돈의 스토리가 어려운 면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내년 4~5월 종방을 예정하고 있을 정도로 긴호흡의 드라마인만큼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이제 몸 좀 푼 것 같다'는 소리를 하고 있다. 이제부터 시작이니 잘 봐주길 바란다"고 부탁의 말을 건넸다.
굿데이뉴스 이현 기자(tanaka@gooddayi.com)
/ 사진 전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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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3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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