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혜, "노출신, 그날따라 스태프들이 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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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드라마에서 보여졌던 궁중 여인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신인 탤런트 서지혜가 공민왕(정보석)과의 베드신 촬영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용천리 MBC TV 특별기획 드라마 '신돈' 오픈세트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서지혜는 "어깨만 살짝 노출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부담감 없이 촬영했다"며 "단지 그날 현장에 안 오던 스태프들까지 다 왔다"고
쑥스럽게 이야기했다.
지난 달 24일에 방송된 장면에서 노국공주 역을 맡은 서지혜는 목욕신 장면과 공민왕(정보석)과 첫날 밤을
보내는 장면에서 등과 어깨를 아슬아슬하게 보여줬다.
이에 옆에 있던 '신돈' 역의 손창민은 "그 장면이 중국에서 촬영됐는데, 그날
스태프들이 더 기대했던 것 같다"며 자신도 현장에 가보았다고 짓궂은 미소를 보였다.
몽고인의 기상이 느껴지는 활달한 노국 공주에서
자신감 넘치는 강한 왕비로 변신한 서지혜는 "지금까지의 사극에서와 달리 '신돈'에서는 강한 공주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며 "참고 자료가 없는
만큼 제 나름대로 캐릭터를 만들어 가고 있어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극중 공주인만큼 한벌에 300만원에서
500만원의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서지혜는 "평생 입어볼 수 없는 옷들을 입고 있어 행복하다"며 "제게는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이 될 것
같아 기념 사진도 많이 찍고, 또 정말 열심히 찍어야겠다고 다짐한다"고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극중 연경에서
기황후(김혜리)와도 당당히 맞섰던 '노국공주' 서지혜는 앞으로 고려에서 신돈과 함께 고려 개혁에 앞장서면서 더욱 당차고 강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일 기자회견에서 '노출신' 촬영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힌 서지혜.]
마이데일리
안지선 기자(ajs@mydaily.co.kr) 사진 곽경훈 기자(kphoto@my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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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3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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