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현CP "'신돈'은 인간관계 그린 사극"
 

"한 인간의 성공과 그 주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 그리고 사랑을 담은 드라마다."
MBC 특별기획 드라마 '신돈'(극본 정하연ㆍ연출 김진민)이 기존의 사극과 갖는 차이점은 뭘까? '신돈'의 기획을 담당했던 MBC드라마국 정운현 특임CP는 한 마디로 '인간관계'를 강조했다.

기존의 많은 사극들이 남성 중심의 마초적 판타지를 부각시키고 주인공 남성의 성공과 이를 둘러싼 여성들의 권력쟁탈과 암투만을 그렸다면, '신돈'은 이에서 탈피, 신돈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정운현 특임CP는 "신돈이라는 인물의 성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신돈을 둘러싼 주변 사람들과의 인관관계와 사랑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때문에 '신돈'은 여느 사극과는 다른 한 인간의 성공에만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한 인간의 전반적인 삶을 엿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운현 특임CP의 말처럼 '신돈'은 옥천사의 노비의 자식으로 태어나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신돈의 파란만장한 삶과 개혁의 성공, 그 속에서 신돈이 공민왕 혹은 노국공주 등 주변인과 어떠한 인간관계를 형성했는지 그릴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butthegirl@mtstarnews.com)
<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005-11-02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