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영, 고려판 장영자로 안방 복귀
탤런트 강문영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강문영은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돈’에서 ‘초선’ 역을 맡아 오는 5일 방송부터 출연할 예정이다. 극중 강문영이 연기할 초선은 차밭을 경작해 번 돈으로 기황후(김혜리) 일가의 정치자금을 대줄 뿐 아니라 신돈이 몸담고 있는 절에도 가장 많은 시주를 하는 ‘큰 손’으로 드라마 ‘제5공화국’에도 나온 장영자와 비교할 수 있는 인물이다. 위기에 처한 승려 신돈을 구해준 후 신돈과 로맨스도 엮어갈 예정이다.

강문영의 안방 복귀는 지난해 초 SBS 오픈드라마 ‘남과 여’ 등 단막극 출연 이후 1년 10개월여만. MBC 연속극에 출연하기는 97년 ‘미망’ 이후 무려 8년만이다.

한편 강문영은 ‘신돈’의 제작사인 삼화프로덕션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신돈’을 시작으로 연기활동을 본격 재개할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김은구 기자(kingkong@sportshankook.co.kr)






2005-10-31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