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돈' 패러디, '웃음폭탄'


MBC 주말 사극 '신돈'의 출연자들과 영화 포스터를 합성한 이미지가 온라인에 회자되며 보는 이들의 배꼽을 쏙 빼놓고 있다.

신돈과 합성된 포스터의 작품들은 '미스터 주부 퀴즈왕' '말아톤'으로 이미지와 적힌 글자가 절묘한 조화를 이뤄서 웃음의 강도가 폭탄에 가깝다.

'미스터주부퀴즈왕'은 '미스터신돈웃겨쓰 ' '미스터신돈웃음왕'이란 제목 위에 신돈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하하" 웃음소리가 등장한다. 웃음소리 위엔 각각 "언제까지 그렇게 웃을 텐가" "이놈의 세상 웃겨버려야지"란 문구가 적혔다.

극중 공민왕 정보석이 뒤에서 신돈의 볼을 잡고 있는 '말아톤' 패러디 포스터는 '웃어돈'도 있다. 또 "무술신공의 편조스님, 나는 웃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라는 글귀도 '말아톤'의 카피를 비틀었다.

포스터 외에 야구 카드에 신돈의 얼굴을 합성해 "빌어먹을 세상 웃음으로 날려버려야지"라는 문구를 담은 이미지도 눈길을 끈다.

패러디 포스터를 본 사람들은 "누가 만들었는지 몰라도 아이디어가 너무나 좋다" "합성한 티가 안나게 잘 만든 것 같다" "너무나 재밌게 봤다" "앞으로도 신돈 패러디 포스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반응.

드라마 '신돈'은 온라인 상에서 인기도가 너무나 높아서 매일 신돈의 패러디 이미지와 작품에 관한 글들이 쏟아진다. 이렇듯 온라인에서 네티즌들이 '신돈'에 대해 갖는 관심은 어떤 드라마보다 높다.

앞으로 '신돈'의 패러디 포스터가 어떤 형태로 발전해 나올지,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즐거움을 줄지 기대된다.



고뉴스 이은식 기자(ace7@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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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9 (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