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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혁재와 시드니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심권호가 한 드라마에서 치열한(?)
연기 경쟁을 벌인다.
두사람은 오는 29일 오후 11시40분 첫방송되는 MBC TV "베스트극장"의 "태릉선수촌"(홍진아 극본,
이윤정 연출) 편에 특별출연하게 된 것.
이혁재는 유도선수인 홍민기(이민기)를 거친 말투와 행동으로 힘들게 훈련시키는 박코치 역을
맡았다. 국가대표에 선발돼 유도선수권대회에 나가는 민기에게 "경기는 주변 정리부터 시작하는 거야" 등의 뼈있는 말로 민기의 마음을 훈련시키는
인물.
그런가하면 레슬링스타 심권호는 유도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민기가 사우나에서 목욕하는 장면에 깜짝 출연, 탕속에 함께 몸을
담그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
그외 중견탤런트 백일섭도 카메오로 출연해 드라마를 빛낸다. 백일섭은 민기가 시합 공포증을
이겨내고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해주는 주 감독 역할을 맡았다. 시합 전에 장풍을 쏘며, 민기에게 힘을 불어넣어주는 코믹하면서도
리더쉽있는 감독이다.
제작진은 "심권호 선수는 우연히 촬영 현장을 지나다가 즉석에서 캐스팅돼 카메라 앞에 서게 됐다. 이혁재는
눈코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 짬을 내서 촬영 중"이라면서 "두 사람 다 자연스러운 감초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6개월 동안의 휴식기를 거쳐 새롭게 출발하는 MBC TV "베스트극장"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40분 4부작
"태릉선수촌"으로 첫번째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굿데이 뉴스
이현 기자 < Copyrights ⓒ 굿데이뉴스 / 굿데이 E&I. 무단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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