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태릉선수촌'서 업어치기 한판승
"대역을 쓰지 않고 실제 유도 시합장면 촬영을 했더니 국제유도심판이 유도를 해 봤느냐고 묻더군요"

이민기(20)의 촬영 투혼이 빛났다.
가을 개편을 맞이해 오는 29일 부활 방영되는 MBC '베스트극장'의 '태릉선수촌' 편에 출연한 이민기가 혹독한 실전 훈련 끝에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실력을 발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이민기는 실전의 공포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매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고배를 마시는 유도 선수 홍민기 역을 맡았다. 세계 유도 선수권대회 장면 촬영을 앞두고 이민기는 일주일 간 혹독한 실전 훈련을 받으며 연기 투혼을 불태웠다.

한 제작진에 따르면 유도관 관장으로부터 "그렇게 힘들게 훈련하면 큰일난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연습에 몰입, 시합 장면 촬영에서 대역을 쓰지 않을 정도로 열정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올림픽의 산실 태릉선수촌에 모여 있는 엘리트체육인들의 모습을 최대한 현실적이고 일상적으로 담아낼 4회 연작드라마 '태릉선수촌'은 드라마 '
떨리는 가슴'에서 호흡을 맞춘 홍진아 작가와 이윤정 PD의 의기투합 작품.

유도선수 홍민기 역의 이민기, 양궁 선수 방수아는 '
옥탑방 고양이' '똑바로 살아라' 등에 출연했던 최정윤, 수영 선수 이동경은 이선균이 등장한다. 또 체조선수 정마루 역에 'CF계의 샛별' 김별이 맡아 화제를 모으는 MBC '베스트극장' 가을 개편 부활작 '태릉선수촌'은 오는 29일 밤 11시 40분 방영된다.



고뉴스 권연태 기자(yhna11@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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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0 (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