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돈’, 더디지만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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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신돈’(극본 정하연/연출 김진민)이 더딘 속도이긴
하지만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신돈’은 지난 8일 방송된 5회분에서
전국시청률 10.3%(전국기준)을 기록한데 이어 9일 방송에서 10.7%(전국기준)로 0.4%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15일 ‘2005 MBC 대학가요제’ 때문에 하루 늦춰 16일
방송한 ‘신돈’ 7회분은 10.8%(전국기준)을 기록해 또 다시 0.1% 포인트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돈’은 고려 후반
공민왕 시절 개혁정치를 펼쳤던 승려 신돈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MBC가 그의 행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한 드라마다. 하지만 지난
9월 24일 첫 방송한 ‘신돈’은 초반 주인공 신돈 역을 맡았던 손창민의 연기력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신돈’은 7회에 접어들면서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력을 비롯해 공민왕-노국공주의 만남, 자신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신돈의 모습 등으로 극적 긴장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신돈’에 큰 호응을 보내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 시청자는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힘과 권력을 중심으로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다”고 시청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한 시청자도 “노국공주(서지혜 분)와 신돈(손창민 분)의 연기력에 물이
올랐다. 더 이상 연기 논란은 없을 듯”이라며 배우들의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신돈’과 비슷한 시기를 배경으로 한
KBS 1TV 아시아기획특선드라마 ‘칭기즈칸’은 16일 전국 시청률 12%로 계속해서
‘신돈’보다 앞선 시청률을 기록했다.
뉴스엔 박준범기자(anima@newsen.co.kr)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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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7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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