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또 얄미움 살까 걱정이에요”
이소연, “또 얄미움 살까 걱정이에요”
 

 

 
[마이데일리 = 가평 남안우 기자] 떠오르고 있는 신예스타 탤런트 이소연이 남다른 걱정을 토로했다.

4일 오후 4시 30분 경기도 가평
강촌리조트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MBC TV 새 주말드라마 ‘결혼합시다’(예랑 극본 최이섭 강대선 연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소연은 “이번에도 얄미워 보이는 역할을 맡게 됐다”며 “(시청자들에게) 또 얄미움을 사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밝힌 것.

지난봄 인기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
신입사원’에서 문정혁을 차지하기 위해 한가인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LK회사 동료 서현아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이소연이 새롭게 시작하는 ‘결혼합시다’에서도 눈치 빠르고 여우같은 강성연(홍나영)의 직장 후배 권은선역으로 등장한다.

이소연은 “얄미운 캐릭터지만 ‘신입사원’때 하고는 조금 더 발랄하고 밝고 캐릭터이기 때문에 조금 덜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소연은 ‘신입사원’ 종영이후 3개월간 “운동도 하고, 그동안 못 만났던 친구들도 만나며 푹 쉬었다”면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신입사원’에 이어 연기를 하는 것이라 떨린다. 하지만 감독님이나 선배들이 잘해줘 편안하게 잘 찍고 있다”고 즐거워했다.

극중 결혼에 있어 현실적인 조건을 따지는 역할인 이소연은 “어렸을 때부터 결혼을 빨리 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현실적으로 변해가는 것 같다”고 수줍게 말했다.

오는 8일 첫 방송하는 ‘결혼합시다’에서 이소연은 윤다훈(
정재원)의 동생이자, 산부인과 레지던트 배수빈(정재준)과 지극히 현실적인 조건을 보고 결혼을 한다.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는 ‘현모양처’가 되겠다며 윤다훈과 결혼하는 강성연의 이상적 커플과는 다른 현실적 커플을 연기할 예정이다.

["얄미운 역을 또 한번 맡게 됐다"며 환한 얼굴로 배역을 설명하고 있는 탤런트 이소연(사진 위)과 사진기자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소연(아래).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가평 =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2005-10-05 (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