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연, “시어머니가 박정수 선생님이라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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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 “시어머니가 박정수 선생님이라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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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가평 남안우 기자] “박정수 선생님이 진짜 시어머니였으면 좋겠어요”
1년 8개월이라는 공백기간을 깨고 MBC TV 새
주말드라마 ‘결혼합시다’(예랑 극본 최이섭 강대선 연출)로 컴백한 탤런트 강성연이 미래의 시어머니상을 “박정수 선생님 같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4일 오후 4시 30분 경기도
가평 강촌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결혼합시다’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강성연은 “평소 박정수 선생님처럼 늙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곤 했다”며 “연기할 때 박정수 선생님과 ‘이렇게 했으면 저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걸’이라며 터놓고 얘길 자주 한다.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성연은 이번 ‘결혼합시다’에서 덜렁거리고 왈가닥 노처녀지만,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며 ‘현모양처’가 되겠다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가씨 홍나영역을 맡았다. 한편 강성연이 미래의 시어머니상으로 밝힌 박정수는
강성연의 극중 엄마로 등장한다.
한편 강성연은 실제로 어떤 ‘현모양처’가 되겠냐는 질문에 “주변사람들과 사회적인 인식에 떠밀려서
억지로 일과 가정에 충실하는 현모양처가 아닌 진심으로 일을 사랑하고 가정을 사랑해서 누구보다 더 열심히 가정생활에 임하고 싶다”면서 “나중에
결혼을 해서도 꼭 이렇게 할 것이다”며 밝게 웃었다.
강성연은 “MBC에서 데뷔를 했는데, 7년만에 복귀했다. 극중 ‘홍나영’은
어려운 캐릭터가 아닌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가벼운 캐릭터다”고 밝히며 “진짜 내가 홍나영이 된 것 같고,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 일상
주변에서 볼 수 있는 33살의 노처녀를 표현해내기 위해 몸을 풀어 나가고 있다”며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표현했다.
이상적인
‘현모양처’를 꿈꾸는 가족 명랑 활극 ‘결혼합시다’는 지극히 평범하게 대학을 마치고 자신의 결혼 문제와 미래의 삶을 생각하는 대다수의 현실적인
강성연을 주인공을 삼아 가정에서 여성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것인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8일 저녁 7시 55분에 첫
전파를 탄다.
[“박정수 선생님이 진짜 시어머니였으면 좋겠어요”라며 미래의 시어머니상에 대해 밝게 웃으며 말하고 있는 탤런트
강성연.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가평 =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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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5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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