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특별기획 드라마 MBC TV '신돈'(정하연 극본, 김진민 연출)에서 타이틀롤을
맡고있는 손창민에게 보내는 시청자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돈'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고려시대 요승 '신돈'을 재조명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고려말 개혁의 선봉에 섰던 공민왕과
신돈, 그리고 노국공주의 알려지지 않았던 삶 등을 그릴 예정이다.
'주제의 색다름과 함께 좀더 힘차고 젊은 분위기의 시대극을
만들어보겠다'는 제작진의 각오답게 '신돈'은 힘이 느껴지는 메인테마 음악에 초대형 야외세트에서 펼쳐지는 스케일큰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아끌었다. 극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중견 연기자들의 연기와 탄탄한 대본과 연출력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시대극인만큼 다소간 목소리톤이 어색할 수 있다. 요승이라는 배역답게 일부러 한 설정일 것"이라고 일부에서 제기된 어색한 손창민의 연기에 대해
옹호한 후 "책에서 읽었던 신돈의 이미지와 손창민의 이미지가 매우 흡사해 드라마에 기대가 크다"고 손창민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주인공들의 연기 외에 시청자들은 2회 분에 등장한 팔관회 재현에도 찬사를 보내고 있다. "기존 사극과 달리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한 것 같아서 흐뭇하다"고 의견을 내놓고 있는 것.
한 시청자는 "우리 역사에서 늘 온몸으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나아갔다
비참하게 운명을 다한 개혁가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났었는데, 그런 비극을 신돈에게도 느낄 수 있다"면서 "점점 앞으로 나아가는 계단의 역할을 해준
사람들의 의미를 살라달라"고 '신돈'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부탁의 말을 남기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신돈'의 2회분 시청률은 11.4%를 기록했다.
굿데이뉴스 이현 기자(tanaka@gooddayi.com) < Copyrights ⓒ 굿데이뉴스
/ 굿데이 E&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5-09-26
(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