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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의 청바지 리폼 솜씨를 눈여겨 지켜봤던 지나 할머니는 승주에게 재고 청바지를 한 박스 던져주며 재주껏 팔아보라고 한다. 의아해 하는 승주에게 지나 할머니는 어른이 시킬 때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라며 평생토록 이일 저일 전전하고 다닐 생각을 하고있는 거 냐며 팔고나서 이야기 하자고 한다.
한편 수아모와 수아부가 등산 간 사이 수아는 건우와 건우의 동아리 후배들을 집으로 초대한다. 수아는 부모님도 놀러가고 안 계시다며 편하고 먹고 자고 갈 사람은 자고 가도 된다고 얘기한다. 청혼을 거절당한 괴로움에 건우는 과음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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