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 10월 14일(토) 저녁 7시 50분

건세의 도움으로 발렛파킹 일을 하게 된 혁주는 예전의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부끄러움에 모자를 푹 눌러쓰지만 혁주를 알아 본 친구는 이렇게까지 형편이 어렵게 된 줄 몰랐다며 지갑에서 현금 얼마를 꺼내준다. 자존심이 상하지만 그 돈을 받아 든 혁주는 공돈이 생겼다며 유순, 건세에게 술을 마시자고 한다. 술만 마시던 혁주는 건세에게 그래도 형이 제일 고마운 사람이었다고 얘기하며 볼에 뽀뽀한다. 술에 취한 혁주는 식당 화장실로 가 미리 준비해 둔 약봉투를 꺼내 한 웅큼 털어낸 뒤 통째로 삼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