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 9월 24일(일) 저녁 7시 50분
승주의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게 된 건우는 기쁜 마음에 승주네 집을 찾아가는데 수아에게서 승주네가 이사를 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영주를 만난 건우는 지금 어디서 지내냐고 묻고 영주는 건우를 여관으로 데리고 간다. 놀란 건우는 여기저기 널린 빨래가지들이며 먹다 버린 과자 봉지 등을 보고는 아예 할 말을 잃는다. 급한 마음에 건우는 사정이 딱한 친구가 있다며 고모에게 놀리고 있는 뒷방을 잠시 빌려달라고 부탁하고 영주를 그 곳으로 데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