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 8월 13일(일) 저녁 7시 50분
건우의 헤어지잔 문자를 받은 승주는 건우네 집을 물어물어 찾아간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동네에서 마주친 건우모는 이사 간 남의 집에서 버리고 간 냉장고며 그릇 등을 주워가고 있고 건우는 물건들 정리하는 엄마를 돕고 있다. 건우는 엄마 하는 게 마땅찮지만 하는 수 없이 거드는데 문득 어떤 시선을 느끼고 돌아보니 승주다. 승주는 이웃집 밭 나무둥치로 급하게 몸을 숨기지만 결국 건우에게 들키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