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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김성수와 짜릿한 '키스'
 

송윤아와 김성수가 짜릿한 키스신을 찍었다.

MBC 주말드라마 '누나'(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고 있는 송윤아와 김성수는 최근 일산 모처에서 선수들이나 할법한 느낌(?) 있는 키스신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촬영장은 쌀쌀한 밤 공기에도 불구하고 극중 두 사람의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키스신을 찍기 위해 긴장된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하지만, 몇 번의 시도에도 만족할 만한 장면이 연출되지 않자 담당 연출자인 오경훈 PD가 직접 나서 송윤아의 얼굴을 잡고 포즈를 취하는 섬세(?)한 연기 지도까지 하고 나서야 키스신 촬영에 성공했다.

특히, 송윤아는 연출자의 오케이 사인에도 불구하고 재촬영을 요구하는 투혼을 발휘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날 키스신은 극중 집안이 몰락한 승주(송윤아 분)가 생계를 위해 호프집에서 서빙을 하게 되고, 급기야 중년의 취객에게 성추행을 당한다. 때마침 찾아온 건우(김성수)가 이를 보고 격분, 취객과 다툼을 벌이고, 결국 승주에게 품어온 감정을 고백하면서 둘만의 달콤한 키스신이 이뤄지게 된다.

한편 이날 키스신 장면은 오는 17일 12회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2006-09-1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