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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의 강수연 ‘절대 동안’ 의 비결?


‘월드스타’ 강수연(40)이 6년만에 MBC 주말드라마 ‘문희’(극본 정성희·연출 이한호-이재갑)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강수연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과거 회상신에 잠깐 나오는 여고생 시절, 임신과 출산 모습에 상상외로 많은 관심이 몰려 불안하다. 그 장면은 드라마의 전체가 아니라 일부분 일 뿐”이라며 심적 부담을 표시했다.

드라마 ‘문희’는 열여덟에 아이를 낳고 결혼과 성공, 복수를 감행하는 굴곡진 삶을 사는 한 여인의 모성과 희생에 관한 이야기. 때문에 타이틀롤인 그녀는 여고생부터 20~30대 ?은 여인의 연기를 소화해야 했다.

강수연은 ‘동안’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번 작품을 결정하고 피부 관리를 정기적으로 받는다. 아무래도 디지털 화면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 굳이 비결을 꼽자면 운동이다. 필라테스와 요가 등을 주로 하는데 게으른 성격이지만 하루라도 빠지지 않으려 애쓴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을 너무 잘 먹어 탈”이라고 깜짝 고백한 뒤 “이번 작품을 시작하면서 한달 간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4kg을 감량했다. 하지만 촬영에 들어간후 살이 너무 많이 빠져 ‘나이 먹어 보인다’는 말을 들을까봐 요즘은 계속 먹고 잔다”고 답해 특별한 비법을 기대했던 취재진을 살짝 실망시켰다.

그러나 데뷔 30년이 지나도 한결 같은 것은 그녀의 외모뿐이 아니었다. 강수연은 “지금까지 연기생활을 몇 십 년 해왔지만 내 주관을 갖고 살아왔던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사업 등) 딴 곳을 보지 않고 30년이상 연기만 꾸준히 할 계획이다. 언젠가는 예쁜 할머니 역할을 맡은 강수연의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2007.02.14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