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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은 올케 최상미에게 문희와 유진을 떼어놓을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해 달라고 한
다. 최상미는 유진이 사람한테 결벽증 있지 않냐고 물으며 결벽증 있는 사람은 누가
자기 속이는 거, 거짓말하는 거 못 참는다고 말한다. 상미는 2년 동안 가출했을 때
뭘 했었는지 뒷조사를 해 보라고 한다.
하늘이와 즐거운 한 때를 보낸 문희는 하늘이가 차 안에서 잠이 들자 자신의 무릎에
하늘이를 끌어 안고 자기가 아는 애도 열한 살인데 하늘이와 생일도 같다며 김영철
에게 말한다.
한편 문희를 만나러 간 김영철과 아들 하늘이에게서 연락이 없자 장한나은 애간장
이 탄다. 김영철이 돌아오자 화가 난 장한나는 나갔다 오겠다며 청계천으로 향한다.
경보를 하던 장한나는 무심코 맞은 편에서 걸어오는 얼굴을 보다 하늘이의 생모인
듯하여 가슴을 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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