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온 문희는 방숙희가 당장 자신의 방으로 오라는 말을 무시하고 욕실로 들 어간다. 방숙희가 욕실 문을 쾅쾅 두드려보지만 문희는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방숙희는 문희가 샤워를 마치고 나오자마자 뺨을 한 대 친다. 방 숙희 앞에서 무릎을 꿇은 문희는 자신은 정말 좋은 딸이 되고 싶다며 자신을 믿어달 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