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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천
장부천cast 장승조
남. 37.

솔직히 난 그룹회장 되기 싫은데,
장여천, 그 개자식이 회장되는 꼴은 도저히 볼 수 없으니까,
할 수 없이 하는 거야. 이 결혼.
근데 필주야.
나모현이 사랑하는 남자가 너냐? 나냐?
막상 결혼하려니 그게 궁금하네. 대놓고 물을 수도 없구...


재벌 3세. 청아그룹창업자인 장국환의 장손. 심심할 때 따져보니, 일부러 빌딩옥상에서 뿌리지 않는 다음에야 아무리 돈을 많이 써도 자신 앞으로 된 재산을 다 쓰지 못하고 죽는다는 계산이 나왔다. 즐길 여자들은 언제나 넘쳤다. 넘쳐나는 여자들 탓에,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에 따라 만족감이 점점 감소돼서 쉽게 싫증이 났고 본의 아니게 바람둥이가 됐다고 주장한다. 이렇게 돈과 여자, 즐길 수 있는 힘! 까지 완벽하게 갖췄는데 엄마가 늘 산통을 깬다. 작은아버지에게 빼앗긴 그룹회장 자리를 반드시 찾아와야 한다고. 회장 자리에 관심 없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