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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차일목
차일목cast 한지상
민호 아빠, 30대 후반
“나는 집에 가면 가구가 됩니다.” 잘난 서울대를 나오면 뭐 하나. 시간강사 나가던 것도 다 잘리고 아내 예은 눈치만 보고 사는 중, 예은이 하품만 해도 무서워 몸이 움찔한다.
윗집 재민을 만나 살림을 전수하면서 점차 자신이 전업주부로 완벽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식당일을 하면서 예전에 접었던 블로그 “자씨 스토리” 를 다시 개설, 대한민국 전업부들에게 살림을 가르치는 낙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예은에게는 극비. 그런데 비밀이 오래 가나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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