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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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빛나 ⓒ<홍기원
xanadu@> | 탤런트 왕빛나가 패리스 힐튼을 꿈꾸는 허영 가득한 인물 연기를
앞두고 한예슬과 차별화를 자신했다.
왕빛나는 9일 서울 목동 현대백화점 7층 토파즈홀에서 열린 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리대구 공방전' 제작발표회에서 "기존에 비슷한 역이
있었지만 고민하지 않기로 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왕빛나가 이번 드라마에서 맡은 역은 도도하고 오만방자한 성격에 가장 자연스러운 성형미인임을 자부하며 꾸준히 애프터서비스로 외모를 가꾸는
이소란. 패리스 힐튼과 같은 삶을 추구하며 허영이 가득한 채 살아가는 그는 남자에 대한 독특한 이상형도 가지고 있다. 어느날 우연히 만난 무명
무협 소설가 강대구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이소란은 인기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한예슬이 선보였던 인물과도 흡사한 점이 많다.
왕빛나는 "처음에는 그 역과 비슷하다고 의식을 많이 했지만 그 안에 다른 점이 있고, 누가 연기를 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표현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왕빛나는 패리스 힐튼에 대해 "그분이랑 동갑이라 친근하게 다가왔다"며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이고
재밌는 이슈를 몰고다니는 가운데서도 순수함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순수함을 캐릭터 속에 닮아 갈 수 있도록 연기하고 싶다"며 "패리스 힐튼의 외형적인 면을 따라하려고 하는 인물인 만큼 연기를
통해 어떤 패션 아이콘이 유행인지도 보여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메리 대구 공방전'은 뻔뻔하면서도 따스한 이웃들의 엽기적이고 황당한 코믹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김인영
작가와 '달콤한 스파이'의 고동선 PD가 호흡을 맞추며 지현우를 비롯해 왕빛나 이민우 등이 주연을 맡았다. '고맙습니다'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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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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