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인물관계도 홍철 달순 윤정우 이봉희 강대평 김종명 천해주 강산 장인화 박창희 도현 금희 기출
천홍철  |  안내상

넉살 좋고 유들유들한 뱃놈. 어느 날 갑자기 군대 후배 박기출이 몰래 찾아와 돌 지난 여자 아이(해주)를 맡겼을 때 그는 자초지종을 물을 수가 없었다. 거액의 돈이 답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내에게는 자신의 딸이라고 속이고 해주를 사랑으로 기른다.

조달순  |  금보라

드세고 그악스럽다. 무식하고 귀도 얇다. 집안일은 나 몰라라 하고 툭하면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협박하며 해주에게 생계를 책임지도록 강요하는 인물.

천상태  |  문지윤(아역_김동현)

단순, 무식, 용감의 삼박자를 갖췄다. 손대는 일마다 사고치고, 벌이는 일마다 실패한다. 그래놓고 큰 소리만 치는 민폐형 사고뭉치.

천영주  |  정혜원(아역_강지우)

화려한 연예인이 되는 게 꿈이다. 그래서 각종 오디션을 섭렵하고 다니지만 번번이 낙방한다. 남자들이 예쁘다고 치켜세워주는 게 좋고, 으스대는 게 좋다.

천진주  |  윤정은

해주의 어렸을 때를 보는 것처럼 밝고 성실하고 집안일도 잘 하는 막내. 해주를 많이 따르고 해주도 자기 손으로 직접 받은 동생이라 끔찍이도 아낀다.

장도현  |  이덕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국가안전기획부에서 근무하다가 '천지그룹'의 오너가 되는 입지전적인 인물. 정권이 바뀌어도 정치권과 유착하는데 뛰어나고, 머리가 비상하며 사업수완이 출중하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이지만, 가정은 끔찍이 위한다. 특히 아내 금희에 대한 사랑은 지극하다.

이금희  |  양미경

아름답고 기품 있는 현모양처. 윤학수와 결혼하여 누구보다 행복한 여자로 살다가 남편이 죽고, 불과 반년 후 딸(해주)마저 바다에서 잃는 비극을 겪는다. 그 후 도현과 재혼해 그녀는 죽은 딸에 대해 속죄하는 기분으로 인화를 길렀고, 어미로서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그녀는 표면적으로는 행복해 보이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죽은 딸에 대한 미안함이 있다.

장일문  |  윤종화(아역_서영주)

성격이 급하고 저돌적이다. 도현이 뒤를 이어 받아 천지그룹의 주인이 되고자 하나 도현이 창희를 아끼는 것에 불만이 쌓이기 시작한다. 아버지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머리 좋고 능력 있는 창희를 미워하면서 자멸의 길로 들어선다.

박기출  |  김규철

학수가 도현에 의해 죽고 난 후, 자신마저도 죽을 위기에서 도현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그의 심복이 된다. 그의 모든 가치는 아들 창희의 성공에 맞추어져 있다. 언젠가는 창희를 천지그룹 꼭대기에 올릴 야심을 품고 있다.

최욱진 (최비서)  |  배성종

장도현의 비서로 장도현을 위해서라면 무엇이건 하는 인물. 강대평 회장을 죽이는 등 사람의 목숨을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위험천만한 인물이다.

강대평  |  고인범

까다롭고 완고하고 꼬장꼬장하고 괴팍하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사람에 대한 통찰력이 대단하다. 하나뿐인 손자 강 산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그런 그가 한 때 자기 밑에 있었던 장도현에 의해 자신의 회사를 뺏기게 된다.

윤정우  |  이훈

형수 금희에 대한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물. 정직하고 의로운 성격. 형 학수가 죽은 후... 졸지에 집안이 몰락하지만, 고시패스를 해 검사가 된다.

이봉희  |  김지영

석유학자. 금희의 동생이자 윤정우와 절친한 친구 사이. 발랄함을 넘어서 괄괄하고 여장부 같다.

윤학수  |  선우재덕

석유에 미친 해양학자. 아내 금희에 대한 비밀을 알면서도, 사랑으로 품어주는... 가슴이 넓은 남자. 1980년대 중반 석유탐사를 위해 일본으로 잠입하여, 석유탐사 시추선 설계도를 훔쳐 오다가 도현에게 살해당하는 불운의 남자.

김종명  |  김재운

대평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다하는 인물로, 대평이 죽은 후에도 강산을 지극히 위하고, 가족보다 더 큰 정(情)으로 강산 곁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