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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강인욱
강인욱cast 류수영
남 / 38세/ 건하 건설 사장/ 마리의 남편

건하그룹 후계자이며 건하건설 사장.
조각 같은 이목구비와 훤칠한 키에 하버드 MBA 출신. 세련된 매너에, 화보를 찢고 나온 듯한 패션 감각에, 카리스마 넘치는 경영 능력까지 갖춰 재벌가 미혼녀들이 가장 탐내던 남자.

완벽한 조건의 그가 단 한 번 인생에서 의외의 선택을 한 것이 있다면 마리와 결혼한 것.
마리는, 인생을 걸고 갖고 싶은 여자였다.

그러나 끊임없이 도망치는 마리에게서 매번 절망하고 분노한다.
그녀를 곁에 붙잡아두고 싶지만 마리는 새장 속에 갇힌 새처럼 굴지 않았다.
용수철처럼 튀어나가는 저 여자는 언제든 엄마처럼 뒷모습을 보이고 집을 나가버릴 것 같아 불안했다.

그토록 혐오하던 아버지의 폭력성이 자신에게 고스란히 대물림됐다.
어느 날 사라져버린 마리를 찾아 짐승처럼 세상을 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