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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태왕 같은 지도자가 빨리 나와야 하는데" |
6일 '태왕사신기' 스페셜 방송서 배용준 인터뷰
공개
대중앞에 모습을 철저히 감췄던 배용준이 '태왕사신기'시작전 모습을 스페셜 방송으로 모습을 보여준 이후 3개월여 만에 마지막
스페셜 방송에서 또다시 현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배용준은 6일 '태왕사신기' 두번째 스페셜 방송을 통해 촬영을 모두 마친 뒤
소감과 촬영중 부상 당한 모습, NG장면 등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배용준은 이날 방송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출정하면서 "'죽지마라. 끝까지 살아남아 내 옆에 있어'라는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여느 왕처럼 '나를 따르라'가 아니라 백성을
살리려는 왕의 모습이 남달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런 지도자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희망도 덧붙이면서 이 시대에 걸맞는
지도자상에 대해 우회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 배용준은 촬영중 인대가 끊어져 피를 흘리는 장면도 가감없이
공개했고 다리를 다쳐 절뚝거리면서도 고통을 참고 말에 오르는 모습을 그대로 공개해 뉴스로만 전해졌던 실제 부상 현장의 모습을 시청자들이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
배용준은 마지막 촬영이 끝난 후 김종학 감독과 서로 부둥켜 안고 잠시 감상에 젖기도 했으며 둘은 배우와 감독을
떠나 오랜 항해를 마친 동료로서의 진한 우애를 확인하듯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김종학 감독은 촬영을 마친후 제작진 앞에서 "정말
수고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끝났지만 마음속에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007-12-07
(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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