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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MBC 판타지 퓨전사극 '태왕사신기'가 2일 20개월간 이어진 촬영의 종지부를 찍었다.
배용준을 비롯한 '태왕사신기' 출연진은 2일 경기도 수원 화성에서 '태왕사신기'의 24회 마지막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해 3월 대규모
세트장이 마련된 제주도에서 고사와 함께 첫 촬영을 시작한 지 무려 20개월만에 촬영이 마무리된 셈이다.
이에따라 이날 촬영현장에는 주연배우 배용준을 비롯해 문소리, 윤태영, 이지아 등 '태왕사신기'의 주역들이 모두 모여 의미를 더했다. 촬영이
없는 배우들까지 함께하며 고생했던 지난 날을 함께 되새겼다는 후문. 오전 일찍 시작된 촬영이 밤까지 이어진 가운데 촬영이 끝난 뒤에는 전
스태프와 배우가 함께하는 회식이 열린다.
한편 손가락 인대와 척추신경, 어깨 등에 부상을 입은 배용준은 이날 목발을 짚고 촬영을 계속하는 투혼을 발휘했으며, 국내외 팬 수십명도
화성을 찾아 드라마의 마지막 촬영을 지켜보며 배우들을 응원했다.
한편 43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제작비와 한류 톱스타 배용준의 출연, 김종학 송지나 콤비의 재회 등으로 기획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태왕사신기'는 30%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 힘을 입증했다. 오는 5일 마지막 24부가 방송되는 가운데 12일부터는 조재현 지성
김민정 주연의 새 수목드라마 '뉴 하트'가 방송된다.
2007-12-02
(1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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