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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日 상륙…한류바람 다시 부나
//-->MBC TV의 인기 사극인 '태왕사신기'가 3일 일본에서 본격 방영된다.

일본 공영방송 NHK의 위성방송인 BS하이비전 채널을 통해 전파를 타는 태왕사신기는 2004년부터 일본에 한류 붐을 일으켰던 배용준이 주연이라는 점에서 일본인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태왕사신기가 한국에서 방영될 시간에는 이 드라마를 보기 위해 일본인들이 방송시간에 맞춰 한국 관련 점포가 밀집한 도쿄 신주쿠 쇼쿠안도리, 신오쿠보 일대 한국식당에 북적거릴 정도로 인기를 예고해왔다.

이 같은 분위기가 반영된 듯 현재 BS-i(TBS 계열사)는 '후유노 소나타(겨울연가)'를 다시 내보내고 있으며, BS-A(아사히TV 계열사)는 4일부터 '호텔리어'를 재방송할 예정이다. 일본 3개 방송국의 BS 채널이 배용준 주연 히트작을 집중적으로 내보내고 있는 것이다.

태왕사신기를 방영하는 NHK도 본방송에 앞서 지난달부터 12차례에 걸쳐 BS1, BS2, BS하이비전 등 모든 위성 채널과 지상파인 NHK 종합채널까지 동원해 특별방송인 '태왕사신기 내비게이션'을 내보내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또한 3분, 5분 등 모두 7가지 종류로 선보인 TV 광고도 팬 사이에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배용준의 승마 연습을 비롯해 촬영 뒷얘기까지 자세하게 소개됐다. 고구려 왕족과 후손을 기리는 일본 사이타마현 히다카시의 '고려신사'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정도로 관심이 높다.

극중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인 윤태영이 3일 '태왕사신기' 일본 방영 시작에 맞춰 일본을 방문해 2박3일간 팬 사인회에 참석하고, 일본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2007-12-02 (1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