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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니 눈물, 분노의 흑주작 날개 펴나
[데일리안 조민관]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흑주작의 기운이 감돌았다.

◇ MBC <태왕사신기 19회>

15일 <태왕사신기 19회>에서는 수지니(이지아 분)가 기하(문소리 분)를 찾아가 부모를 죽인 화천회 일당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며 세상을 등지는 사연이 방송됐다.

분노 서린 수지니(이지아 분)는 기하(문소리 분)에게 검을 뽑아 달려들었고, 과거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솟아난 기하는 어릴 적 동생이 있었던 것을 깨닫는다.

이때 수지니를 보호하려던 처로(이필립 분)는 기하의 공격을 받고 심장에 불이 붙고 만다. 수지니는 “무슨 짓을 한거야! 불 꺼! 끄란 말이야”라며 소리치지만 기하 역시 “나는 불을 붙이기는 하지만 끄지는 못해”라고 말한다.

이에 수지니는 ‘주작의 힘’이 발휘되어 기하에게 맞불 작전을 놓지만 불의 힘에 있어 적수가 되지 못한다.

부상당한 수지니는 제어할 수 없었던 분노에 대해 거믈촌 사부들에게 고백, 사부들은 수지니가 혹시 흑주작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수지니를 떠나보내기로 한다.

한편, 촬영 도중 심각한 부상을 당한 배용준(담덕 역)의 부상투혼 사실이 알려지며 그를 응원하는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배용준은 <태사기> 촬영 도중 오른쪽 검지손가락 인대가 끊어지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목 척추와 어깨인대에도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진통제를 맞으면서까지 촬영 스케줄을 빼먹지 않는 데에 많은 팬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07-11-16 (15: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