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
태왕사신기(연출 김종학,윤상호/ 극본 송지나,박경수)가 그동안의 숨고르기를 끝내고 쥬신의 제국을 향한 대전투가 펼쳐져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11월 8일 방송된 태왕사신기 17회에서는 화천회와 일대 결전이 벌어져 현란한 특수효과와 속도감있는 스토리 전개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관미성을 접수하고 국내성으로 금의환향 하던 담덕 일행은 성밖에 군대를 남겨두고 홀로 신당에 들어와서 피 흘린
죄값을 정화하라는 천지신당의 전갈에 담덕은 고우충에게 국내성을 포위하라고 지시하고는 국내성으로 들어간다.
담덕은 "어디까지 가게
될지 모르겠으니 이 자리에서 자신을 죽여 멈추게 하라"는 기하의 말에 "이제 죽일 가치도 없다"고 말하고는 기하를 스쳐 지나가며 서로 상대방의
속마음을 알아주지 못하고 오해만 쌓아 정말로 적으로 변해 버린다.
같이 숨어 들어온 태왕의 병력들이 화천의 무리들을 제압하고 화천
제실에 들어선 담덕과 수지니는 제단 아래의 구석에서 빨간 주작의 신물이 빛을 내고 담덕일행은 주작의 신물인 홍옥을 얻는다.
연가려의
집에서 고구려의 대신들을 인질로 잡고 있던 화천의 대장로는 담덕에게 사신의 신물과 중신들을 바꾸자고 협박한다.
담덕이 중신들이
죽는 것을 더 이상 지켜 볼 수 없어 주작,청룡,현무의 신물을 던져주고 태왕이 자신을 위해 신물까지 포기하는 모습에 족장들은 고구려를 위해 짐이
되지 않겠다면서 자결을 한다.
이에 담덕은 자신의 부하들이 더이상 자결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 화천의 대장로에게 달려들어 싸우기
시작한다.
화천의 대장로는 엄청난 마력으로 담덕의 공격을 쉽게 물리치고 담덕을 계속 핍박한다.
담덕이 위기에 처하는
순간 땅바닥에 있던 청룡의 신물에서 환한 빛이 솟아 나고 처로가 이를 집어든다.
처로는 청룡의 신물을 창에 끼워 대장로 가슴에
꽂고 이에 대장로는 허공에서 검은 연기가 되어 사라진다.
한편 말미의 18회 예고에서는 담덕은 거란에 갈 것이며 거기서 백호의
신물을 찾으러 간 호개에게 오히려 "반란군을 쳐 달라"고 부탁할 것임을 연가려에게 말해 다음부터는 호개와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임을
암시했다.
한편 MBC 판타지사극 '태왕사신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8일 17회 방송에서 30.4%(이하
TNS미디어코리아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인 16회보다 0.4% 포인트 오른 것은 물론 최근 3회 연속 30%
시청률을 넘어선 것이다. '태왕사신기'는 지난 1일 방송된 15회에서 자체 최고인 31.9%를 기록했으며, 16회에서도 30.0%의 시청률을
나타낸 바 있다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에 의하면 8일 방송된 '태왕사신기'는 29.9%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1일 기록했던 29.0%보다
0.9% 상승,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로비스트'는 전회보다 0.7% 상승한 12.5%를 기록했으며
김현주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 KBS 2TV ‘인순이는 예쁘다’도 첫 회보다 0.9% 상승, 6.3%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