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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극중 부자 장항선-김혁 실제로도 부자관계 화제
[JES 이동현] 또 하나의 부자(父子) 연기자가 탄생했다. 이들은 최근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에서 부자 관계로 등장해 조용한 가운데 작품에 힘을 더하고 있다.

 

MBC TV 판타지 사극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박경수, 연출 김종학)에서 절노부 족장 흑개와 그의 둘째 아들 달구로 등장하는 장항선-김혁 부자가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태왕사신기'에서 연씨 부자와의 세력 대결에서 위기에 몰린 담덕(배용준)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면서 부자간의 애정을 과시하는 한편, 시청자의 응원을 받고 있다.

 

특히 극중 부자관계인 장항선과 김혁이 실제로도 부자 관계임이 시청자들 사이에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더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장항선의 본명이 장봉수로, 김혁의 본명은 김혁으로 알려져 있는 점을 들어 부자관계가 아니라고 의심하기도 한다. 그러나 네티즌 탐정들은 장항선의 본명이 김봉수임을 밝혀내며 기어코 부자관계를 밝혀내기도 했다.

 

'태왕사신기'에서 연호개로 등장하는 윤태영은 "김혁이 장항선 선배님의 친아들인 사실은 촬영한 지 6개월 정도 지나서야 알 수 있었다. 장항선 선배님은 현장에서 전혀 내색을 하지 않으셨다. 스스로 힘으로 연기하도록 조용히 독려하셨다"고 전했다.

 

사실 장항선-김혁 부자의 동반 연기는 올해 개봉한 영화 '쏜다'에서도 이뤄진 바 있다. 그러나 당시에는 두 사람이 실제 부자관계라는 사실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김혁은 1982년생 중앙대 연극과 43기로 군 복무를 마치고 휴학중이다.






2007-10-23 ( 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