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오는 10일 첫방송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태왕사신기((연출 김종학, 윤상호 극본 송지나, 박경수)에서 드라마 초반 등장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아역 배우 4인방이 공개됐다.
배용준이 분한 광개토대왕 담덕 역에는 아역 스타이자 국민 남동생인 유승호가, 불의 신녀 가진의 환생으로 담덕과 엇갈린 사랑을 하는
기하(문소리 분) 역엔 박은빈이, 담덕이 왕이 되는 과정을 돕는 주작의 여인 수지니(이지아 분)역에는 심은경, 그리고, 왕의 자리를 놓고 담덕과
숙명의 대결을 펼치게 되는 호개(윤태영 분)역에는 김호영이 각각 낙점됐다.
담덕의 아역을 맡아 비범했던 어린 시절을 선보일 유승호는 영화 '집으로'와 '마음이…'등을 통해 보여준 노련한 연기 내공을 십분 발휘한다.
극중 유승호는 상대를 꿰뚫는 깊은 속내와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끊임없는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과 아버지인 양왕을 지켜낸다.
문소리와 이지아가 맡은 기하와 수지니의 아역에는 박은빈과 심은경이 각각 분했다. 이들은 자매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살아가게 된다.
SBS '무인시대' KBS '부활' '서울1945'까지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한 박은빈은 어려서부터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화천회의 불의
신녀로서 첩자로 살아가야 하는 기하를 맡았다.
지난해 KBS '황진이'에서 황진이의 아역을 맡아 성인배우 못지 않은 인기를 끈 심은경은 어린 수지니 역으로 분해 당돌하면서도 씩씩한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담덕과 사촌이자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는 호개 역에는 '렌트' '갬블러' '뮤지컬 아이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호영이
맡았다. 극중 자신감 넘치고 정의로운 모습과 동시에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솔직하면서도 불같은 호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왕사신기'제작 관계자는 "이들 아역 배우 4인방은 드라마의 4회 중반부까지 등장해 초반 드라마를 이끌어갈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왕사신기'는 10일 제작과정과 배우 인터뷰 등을 담은 스페셜 방송 후 11일부터 13일까지 1~3부를 연속방송한다. 이후
19일부터는 매주 수목드라마 시간대에 편성된다.
[MBC '태왕사신기'에 출연하는 아역배우 유승호(위 사진왼쪽), 박은빈,
심은경(아래 사진 오른쪽), 김호영). 사진제공=티에스지프로덕션문화산업전문회사]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2007-09-05
(11: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