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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오는 9월 10일 첫방송하는 판타지사극 MBC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의 신화 속 사신(4神)캐릭터가 공개됐다.
'태왕사신기'의 판타지적인 요소 중 하나인 4신은 신화의 시대 당시 환웅과 함께 하늘에서 내려온 우사, 운사, 풍백과 환웅으로부터 불의 힘을 부여받은 새오의 환생으로 각각 현무, 청룡, 백호, 주작을 뜻한다. 이들 중 현무는 물을 청룡은 나무를 다스리는 능력을 지녔고, 백호는 쇠를 부리고 주작은 불을 다루는 능력을 각각 가지고 있다.
이들은 극중 광개토대왕 담덕 역의 배용준을 호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때문에 드라마 속에서 이들이 지닌 특별한 능력이 표현되는 부분에서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사신의 우두머리인 물을 부리는 현무,‘현고’
우선 사신 중 우두머리로 물을 부리는 능력을 지닌 현무의 환생인 ‘현고(오광록 분)'는 현무의 신물인 지팡이의 지목에 의해 젊은 나이에 거믈촌장이 되었다. 어린시절 불타버린 해씨 집안에서 갓난 아기인 ‘수지니’를 발견한 이후 주위의 반대를 만류하고, 수지니의 스승으로서 수지니를 키워왔다.
특유의 관대함과 넉살로 수지니를 스승으로써 늘 감싸고, 그런 수지니와 함께 주군인 담덕을 도와 그를 지혜의 길로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는 자기 중심이 확실한 인물이다.
나무를 다스리는 동방의 수호신 청룡, ‘처로’
동방의 수호신으로 나무를 다스리는 능력이 있는 운사의 환생인‘처로(필립 분)'는 관미성의 성주로, 어린시절 아버지에 의해 청룡의 신물을 몸 안에 갖게 되며 오랜시간 동안 흉측한 모습으로 살아왔다. 그런 그가 적군인 수지니를 처음 보는 순간, 태어나 처음으로 설렘을 느끼게 된다.
쇠를 부리는 능력을 지닌 백호,‘주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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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백의 환생으로 쇠를 부리는 능력을 지닌 백호, ‘주무치(박성웅 분)는 무기가 없으면 주먹으로싸운다는 정신의 용맹스러운 성격의 인물로 정도 많다. 담덕 부대에서 살림을 도맡고 있는 달비를 좋아하면서도 겉으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무뚝뚝한 성격의 사내다.
활달한 성격의 불을 다스리는 주작, ‘수지니’
‘수지니(이지아 분)'는 신화 부분에서 환웅에 의해 불의 힘을 갖게 되는 주작으로, 웅족 여인이자 환웅의 여인 새오의 환생이다. 새오는 환웅과 아름답고도 가슴아픈 사랑을 하게 되는 캐릭터로 고구려 시대에 수지니로 환생하게 된다.
한편, 배용준, 문소리, 윤태영, 박상원, 최민수 등 스타급 배우들이 출연하는 '태왕사신기'는 9월 10일 드라마 소개와 제작과정, 배우 인터뷰 등을 담은 스페셜 방송을 시작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1~3부를 연속방송하고, 19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55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 MBC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의 신화 속 4신 캐릭터. 사진제공=티에스지프로덕션문화산업전문회사]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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