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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구리시는 9월 14일부터 3일간 한강둔치와 대장간마을에서 한강코스모스축제와 연계해 '제1회
광개토태왕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광개토태왕축제는 삼국시대 때 고구려.백제.신라가 한강유역을 차지하기 위해 각축을 벌였던 아차산성(사적 제234호)을 관광자원화 하고 고구려
도시로서 역사성을 확보하고 위해 마련됐다.
아차산성은 광개토태왕 비문에 '광개토태왕이 아단성(아차산성)을 획득하고 아리수(한강)를 건넜다'는 문구가 있는 등 구리시와 연관성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축제 이름을 짓게 됐다.
시는 특히 광개토태왕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9월 10일부터 방영되는 것을 계기로 촬영지인 '고구려 대장간마을'에서 소년
광개토태왕(담덕) 선발대회, 광개토백일장, 삼족오 도장찍기, 광개토태왕비 제작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또 고구려 홍보부스 운영과 광개토태왕 고액권 인물초상 선정을 위한 서명운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광개토태왕축제를 통해 소중한 전통문화를 문화예술축제로 승화시켜나갈 계획"이라며 "구리시는 고구려 역사기념관과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대표적인 고구려 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끝)
2007-08-23
(1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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