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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안요섭

요나의 쌍둥이 오빠. 17세 남자.
외모 : 차갑고 시니컬한 느낌의 미소년이다.
대부분 교복을 입고 있고, 교복이 아닐 때는 세련된 캐주얼 차림이다.
왼손잡이이며 안경을 쓴다. 한 손엔 늘 책이 들려있다.

역할 :
자살 지원자.
대부분의 시간을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사색을 하면서 보내지만,
원래 인격인 도현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한 상태가 지속되면,
자해를 하거나, 자살을 시도한다.
고통을 회피하기 위한, 기억의 봉인을 움켜쥐기 위한, 일종의 방어기제다.
도현을 죽음으로 이끄는..... 아주 위험한 방어기제.

성격 :
IQ 180의 천재다. 그림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
시니컬하고 염세적이며, 세상의 아름답지 않은 모든 것을 경멸한다.
그가 가진 미의 기준은 주로 정신적인 면을 강조한다.
하여, 매사를 원초적 본능에 따라 단순무식하게 행동하는 쌍둥이 여동생 요나를 경멸한다.
같은 이유로 비논리, 비합리, 비상식적인 사람을 보면
참지 못하고 촌철살인을 날린다. 그가 하는 말의 대부분이 이처럼
시니컬한 비아냥이다.
매우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성격으로 세기에게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인격이기도 하다. 세기와 더불어 도현을 큰 위기에 빠뜨리는 인격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뛰어난 두뇌는 가끔 도현에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사실 요섭은, 청소년 시절 도현의 내면에 잠들어 있던 정서가 표출된
인격이다. 또한 요섭의 잦은 자해와 자살시도는, 실수로 환자를 잃은
경험이 있는 리진의 트라우마를 자극한다. 결국 리진은 요섭과의 대면을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한다.
도현 안에 살고 있는 여섯 인격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