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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윤아
은 산cast 윤아

고려 최고의 거부 은영백의 무남독녀.
어린 시절 의문의 산적 떼에게 어머니를 잃고 간신히 목숨을 부지했다. 부친은 그 사고를 계기로 그녀와 몸종의 신분을 바꿔버렸다. 그것이 온전히 딸을 지키는 일이라 여겼다. 이후, 집을 떠나 대학자 이승휴의 제자로 자라게 된다.

어머니는 죽기 직전 유언을 남겼고, 그 유언을 전해준 두 소년을 잊지 못했다. 그들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어차피 이어지지 못할 인연이기에 아주 잠시 마음을 열었다. 함께 하는 순간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떠나야 하는 순간에 머뭇거렸다.

그 잠시 허락한 틈새 때문에 격랑이 시작되었다. 거센 파도는 그들 셋을 뒤흔들더니 나라까지 흔들어댔다. 그럼에도 한번 시작된 사랑은 멈출 길이 없었다.